진실은 죽어간다

Was ist Wahrheit

전쟁에서 진실이 가장 먼저 죽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뿐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서 계속해서 새로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절실히 필요한 공정하고 진실된 정보는 선전과 검열의 희생양이 되고 있습니다.

유대인 철학자 한나 아렌트(1906-1975)는 1967년 진실과 정치에 관한 에세이에서 완전한 거짓말을 설명했습니다. 이는 진실을 죽일 뿐만 아니라, 인간이 현실과 허구를 구별하는 능력마저 파괴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더 이상 알지 못하는 사람은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나치 시대를 회고하면서도 이 말을 했었죠!) 판단할 수 없는 사람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유는 진짜를 보존하기 위한 근본적인 전제 조건입니다. 우리는 전쟁 선전뿐 아니라, 자신의 세계관을 확인시켜주는 정보만 듣는 일상의 필터 버블, 그리고 점점 더 확산되는 포퓰리즘으로 인해 진짜를 점점 더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즉, 단순한 거짓말이 내가 씨름해야 할 진실보다 더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사흘 후면 성금요일입니다. 이 날은 우리가 진실을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매우 인상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 (요한복음 18:37).

진리에 속함. 이것은 우리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예수님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생각과 판단에 있어 자유로워야 하며,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끊임없이 살핍니다.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진리는 우리 가운데에서 십자가에 못 박힐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때에도 부활이 가능할까요?

모자 쓴 부제 에드가.

독일어 번역:
이재덕 임마누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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